공원의 면적이 얼마나 되면 이상적이냐고 물었을 때 넓으면 넓을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넓고 많다는 것도 적정규모가 필요하다. 공원면적을 산정하는 기준에도 사람과 나라와 도시에 따라 각기 주장이 다르기 때문에 일정한 공식을 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금까지 제안되어 있는 이론을 중심으로 생각해 보면 1인당소유면적산축과 도시면적비율산출 및 공원1개소의 적정규모산출 등의 방법이 있다.
이론적으로는 1915년 베를린 도시계획에서 와그너(Wagner)공원국장이 시도한 녹지종류별 소요기준인 와그너계수(Wagnerishce Zahren)가 최초이다.
2. 1인당 소유면적
먼저 1인당면적을 기준해서 볼 때 미국과 같이 국토가 넓은 나라에서는 많고 유럽은 작으나 나라마다 책정기준이 다르고 생활양식과 공원종류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 예로서 미국의 경우는 1인당 도시녹지의 면적표준은 40m²이고, 도시공원은 30m²이다. 독일은 20m²정도를 표준으로 하였으나 최근에는 30~40m²로 되어 있다. 영국의 경우는 공원녹지표준은 20m²이지만 최근 뉴타운에서는 40m²이상 책정하는 곳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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